[신기옥의 양생을 위한 발반사요법 - 4] 우리 신체의 축소판인 발의 중요성이 점차 알려지면서 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결하고 건강한 발을 지닐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발반사요법’ 대체의학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발반사요법에 대해 쉽게 다가 갈수 있는 방법을 <무카스뉴스>에서 준비했습니다. ‘타이치신문’ 신기옥 편집장이 전해주는 발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알기 쉬운 발반사요법까지. 오늘은 배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발반사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발바닥의 아치 부분을 둘로 나눠 하단 부분을 다룬다. 소화 불량, 복통, 설사, 변비, 헛배 부름, 가스가 찰 때 등 아랫배가 불편할 때 유효하다.
이 부위는 우리 장기 중 대장과 소장에 해당되는 데 소화된 음식물의 노폐물을 저장하였다가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이 기능들이 저하되어 배설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유독 물질이 체내에 쌓이게 된다. 이 독소는 우리 몸에 많은 해를 끼치게 한다.
대장의 대부분을 이루는 부위를 결장이라 하는데 횡행, 하행, 상행의 세 부분으로 나눈다. 왼발에는 횡행결장, 하행결장, 직장, 항문의 반사구가 있고 오른 발에는 회맹판,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의 반사구가 있다.
왼발바닥의 십이지장 반사구 아래에서 시작하여 넷째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곳이 횡행결장의 반사구이다. 그 곳에서 발뒤꿈치 시작되기 전까지의 부위를 하행결장의 반사구로 본다. 그 곳에서 다시 발바닥의 내측으로 죽 이어지는 부분이 직장, 항문의 반사구이다.
디귿자의 반대모양이 된다. 직장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변비가 생기게 된다. 이 부위를 잘 눌러주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히 하여 변비도 완화되고 항문 주변의 근육을 잘 운동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오른 발에 있는 회맹판은 소화되고 남은 노폐물이 소장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 준다. 회맹판에 이상이 오면 찌꺼기가 역류하여 하복부에 가스가 차게 되어 복부 팽만을 느끼게 된다. 맹장과 회맹판은 거의 비슷한 곳에 있다. 회맹판에서 위로 올라가는 상행결장을 눌러주고 횡행결장을 외측에서 내측 방향으로 눌러 준다. 기역자 반대의 형태를 이룬다.
소장은 하단부위 전체를 쓸어주면 되는데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이 부위가 약간 부은 듯이 보일 수 있다. 주먹을 납작하게 쥐어 엄지를 뺀 네 손가락의 둘째 마디뼈로 7~8회 위에서 아래로 누르듯이 쓸어내려 준다. 발뒤꿈치는 생식기에 해당하는 반사구가 있다. 주먹을 느슨하게 쥐고 여러 번 두들겨 준다.
출처 : 무카스 인터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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